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이 날 이 아프고 부끄러운 오늘을 기억하리라.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돌아 끝도 보이지 않던 조문 행렬과 늦은 밤 촛불을 들고 네다섯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리던 어린아이들 시청역 앞 어느곳이든 땅바닥에 주저앉아 고개떨구던 사람들 혹시나 봉화마을에 마음이 닿을까 정성껏 접은 종이학들 돌담 벽에 시청역 벽에 붙은 메모들을 부여잡고 엉엉 울던 사람들 건너편 시청 광장에 틈도없이 막고 서있던 경찰버스 길바닥에 앉아 소소한 악기들 들고 노래하던 사람들 매일 밤새 지키느라 지친 얼굴의 전경들 그냥 난 내가 본 오늘을 이대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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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소서.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너무 슬프네요ㅠ.ㅠ
정치니 이런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전대통령이 자살로 돌아가신건 너무 안타까워요..왜 그럴수밖에 없었을까 현실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통령님의 소탈한 웃음이 너무 그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