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신진도까지 갈 때는 1시간 반 정도, 올 때는 좀 밀려서 2시간반 정도 걸린 듯.
신진도는 원래 안흥과 연결된 육지였는데 먼 옛날에 자연적으로 분리되면서 새로 생긴 나루터라 하여 신진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바다에 오니깐 가슴이 확 트이고 좋더라구요~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을 보니 왠지 멋진 느낌이~~~ㅎ
바닷가 주민의 삶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신진도에는 여러개의 등대가 보이는데 빨간 등대도 하나 있어요.
저희는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는데 결국 한마리도 못잡고 말았어요.ㅜ.ㅜ
옆에 있는 아저씨는 큰 거 한 마리 잡으시더군요~부럽.....>.<
우럭 회를 좋아해서 우럭을 꼭 잡고 싶었는데...아쉽지만...
나중엔 꼬옥~!!!

신진도 바닷가 석양 모습~!!

신진도 바닷가에는 너무 고운 돌들이 많아요~~
저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구요~
넘 예뻐서 많이 주워왔어요~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신진도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갈음이 해수욕장~!!!!
이 곳은 TV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라고 하네요~
바닷가로 나가는 길에는 아주 고운 모래들이 쭈욱 깔려 있고...
옆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데 그 곳에는 텐트를 친 야영객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1박 2일도 가능해서 가족들과 놀러와서 밥도 지어먹고 놀다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입장료는 성인 4000원!!!

3시가 되니깐 장어 맨손 잡기 체험 을 하더라구요.
단, 여자와 어린이만 참여가능....참여비는 10000원
망과 장갑을 줘요~~
해변가에 그믈 망을 쳐놓고, 밀물이 들어오면 그 곳에 장어를 풀어 장어 잡기 체험을 하는데요.
저두 한번 참여 해 보았어요~
미끌미끌한 장어들이 손에서 미끄덩 빠져나가 버리니깐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신나서는 의외로 잡더라구요~

저두 6마리 잡았어요~!! 좋은 수확~!!ㅋ
잡은 고기는 그 곳에서 바로 구이로 냠냠~~

체험도 하고...즐거운 휴가가 되었어요~
여행은 즐겁지만 자외선 차단!!꼬옥 신경써야겠지요?
색소가 생길까 걱정되서 썬 크림을 계속 덧 바르고 모자를 잘 써서 얼굴은 많이 안탔는데....
어깨가 일광화상으로 빨개지고 따끔따끔 해서 고생했어요~
여행 시 모자뿐 아니라 긴팔 덧옷 또한 필수인 것 같아요~
즐거운 여름 휴가에
휴가 후유증 남기지 말고...자외선도 조심합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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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장어보신 제대로 하셨겠네요...맛있겠다..ㅋㅋ
넹~장어 덕분에 배가 빵빵해져서 돌아왔어요~^^
저도 장어 무지 좋아하는데..ㅋㅋ
한번 가봐야 겠어요
장어 너무 맛있어보여요~~ 일단 무조건 많이 잡고 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