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ºº 피서지에서도 고운 내 얼굴!  여름철 피부지키기 ºº

신나는 바캉스의 계절 여름!
이제 슬슬~ 바다, 강, 산 등 곳곳으로 휴가를 떠날 준비로 바빠질 때가 다가왔다.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나면 몸도 지치고 피곤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휴가철에 가장 혹사당하는 곳이 바로 피부다.
뜨거운 태양의 자외선, 바닷물의 소금기, 땀, 지나친 냉방은 피부의 큰 적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과 피지량이 많아지고 피부 자체의 보호력도 떨어진다.  때문에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음은 휴가 중 실수할 수 있는 사례이다.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여름 날.
A양은 더위를 피해 친구커플과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평소 철저한 관리로 동안피부를 자랑하는 A양은 여행가기 전날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화장도구에 클렌징도 2종류나 가방에 꾸려 넣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완벽한 휴가가 시작되는구나!!

풍선처럼 부푼 가슴으로 도착한 제주도는 그야말로 이국의 땅 같았다. 쭉 펼쳐진 야자나무, 산등성이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방목장, 어딜가나 보이는 쪽빛바다.
숙소에 짐을 푼 일행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뛰쳐나갔다. 손끝에, 발목에 와닿는 바닷물의 감촉이 너무나 상쾌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등이 따끔따끔하다. 앗!! 이런 실수를!!  바닷가에 오면 온갖 화장품을 다 가져왔는데 정작 선크림을 놓고 온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숙소로 돌아가 같이 온 친구의 크림을 빌려 발랐다.
크림을 바르고 나오니 사람들은 충분히 수영을 즐기고 이제 쉬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이런.... 아쉽지만 다같이 들어왔다. 뭐 오늘만 있는 건 아니니까.

다함께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사와 맛있는 저녁을 해먹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술술!! 술과 함께 뜻깊은 여행을 축하하며 이런저런 얘기로 밤은 깊어 갔다. 평소 11시면 잠이 들던 A양은 오늘따라 10시부터 졸린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 한잔이 들어가 졸음은 쏟아지는데,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옆에 있다보니 잔다고 말도 못했다. 참다참다 시간을 보니 어느덧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남자친구와 친구커플의 대화는 좀처럼 끊길 것 같지가 않다. 남자친구는 배려한다고 먼저 자라고 하지만  괜찮다고 옆에 앉아있다가 깜빡 잠이 든 것 같다. 깨어보니 이미 다음 날 아침 10시가 아닌가!  클렌징을 안한 얼굴엔 울긋불긋 뾰루지가 나 있었다.
부리나케 일어나 세안을 했지만 밤 사이 술과 수면 부족으로 지친 피부를 하루만에 돌려 놓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2박 3일 여행을 왔으니 오늘도 술로 밤을 셀 텐데....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느지막이 일어나 아침겸 점심으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어제 수영을 했으니 오늘은 관광을 하자고 한다. "난 수영 제대로 못했는데..." A양은 속상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역시 남자친구밖에 없다. 그녀와 남아 수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기특한 것. 사람을 고르긴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이 드는 그녀. 어쨌든 오늘은 만반의 준비를 다해 선크림을 발랐다. 얼굴에도 꼼꼼하게 발랐고 팔과 다리까지 신경을 썼다.  그래 이게 바로 내가 원하는 여름 휴가인 게지, 얏호오~!! 종일 수영을 했다. 모래찜질도 하고 그늘에서 낮잠도 잤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숙소로 돌아갈 무렵부터 얼굴이랑 등이 따끔따끔한 것이었다. 이상하다?  분명리 선크림을 발랐는데....?
돌이키기엔 늦었다. 그녀의 하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이었다. 친구에게 부탁해 오이팩과 감자팩을 하였다. 그러나 등이 쓰린 것도 괴로웠다.
마지막날밤 제주도에서의 추억은 따끔따끔함과 얼굴에 대한 걱정에 잠 못이루는 밤으로 바뀌었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피부과를 찾은 그녀는 화상 진단을 받았다.  그후 A양이 피부미인의 명성을 되찾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  


A양의 이야기는 여름휴가에 가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 해봤을 이야기다.
이제 그녀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살펴보고,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을 막아보자!

- 선크림
이는 사실 여름휴가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필요한 필수품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맑도 투명한 피부의 적은 멜라닌에 의해 생겨나는 잡티이다. 특히 멜라닌은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화되는데 이때 자외선으로부터 멜라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선크림이다.  특히 바닷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배나 높기 때문에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 선크림은 땀이나 물에 지워지기 때문에 한번 발랐다고 안심해서는 안되고 수시로 덧발라 주어야 한다. 이러한 선크림의 꾸준한 사용은 잡티를 예방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 숙면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일찍 자고 숙면하는 사람중 피부가 곱지않은 사람은 드물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건강을 되살리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는 잠을 자는것이 피부에 이롭다. 이때의 숙면은 피부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며 피부조직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킨다. 위와 같이 여행이나 MT를 가면 잠자기가 쉽지는 않다. 하루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의외로 길다. 친구가 당신의 피부를 신경 써주는 것은 아니다.  내 피부는 내가 지키는 것이다.
-클렌징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 너무나도 지당한 말씀이다.
올바른 클렌징을 통해 하루동안 얼굴에 뭍은 더러움을 씻어내고, 모공의 노폐물과 청소할 수 있다. 깨끗하고 투명한 얼굴을 만들고 싶다면 매일매일 클렌징에 신경쓰자.


★ 휴가지 피부관리 이것만은 꼭 지키자! ★

º 선글라스, 모자, 양산을 총동원해 자외선은 최대한 막는다.
해변 등 휴가지에서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 긴팔 셔츠등을 준비해 자외선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선크림은 'SPF 50'이상,
'PA+' 라고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º 피지 분비선이 없는 눈가, 입술부위도 신경쓴다.
눈가나 입술 등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는 자외선을 받아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눈가나 입술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다.

º 선탠을 하는 것도 방법이 있다.
피부건강을 해치지 않고 태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태닝 전 오래 된 각질을 제거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태닝 오일을 발라야 한다. 또한 직사광선이 가장 심한 낮12시-2시까지는 피하고 가급적 오전 10시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º 벌레에 물렸을 때는 얼음 찜질로 가려움을 가라앉힌다.
휴양지에서 풀이나 나무에 스쳐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발갛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벌레에 물려 심하게 가려울 때는 얼음 찜질을 하거나 찬물, 우유 등으로 씻어내면 가려움증이 가라앉는다.






★바캉스 후 손상입은 피부의 응급처치★

º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 때

여름철엔 자외선이 피부 속에 깊이 침투해 화상을 입어 빨갛게 달아오를 수 있다.
우선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을 경우 찬물로 땀이나 바닷물을 닦아낸 다음 냉장고에 넣어 스킨로션을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 차갑게 만든 후 자극받은 피부에 덮어서 열기를 식혀 낸다. 또는 우유를 차게 해서 거즈에 적셔 덮어주는 것도 피부 열기를 식혀 내는데 도움이 된다. 비누는 절대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만지는 것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º 피부가 화끈거릴 때

여름철에는 일광화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과도한 선텐이나 무리하게 태양아래서 놀다보면 자주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다. 이럴 때는 찬물을 살살 부어가며 더러움을 닦아내고 열기를 빨리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함유량이 많은 오이나 진정작용이 있는 감자를 얇게 썰어 화끈거리는 부위에 붙여놓으면 도움이 된다.

º 모발 관리

덥고 습한 날씨와 자외선, 땀으로 인해 피부는 물론 모발역시 스트레스를 받아 푸석해지기 쉽다. 특히 수영장의 화학약품과 바닷가의 염분은 모발의 영양분을 더욱 앗아 간다.

휴가철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헤어제품을 사용하고 우산이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영 후에는 반드시 손상모발용 샴푸를 사용하고 드라이어보다 마른타월로 말려 직사광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

바캉스에서 돌아오면 모발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염색, 펌, 드라이어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염분의 과잉섭취는 탈모를 촉진하므로 주의하고, 요오드 성분의 해조류나 모발을 윤택하게 하는 검은콩·검은깨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이 될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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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커피한잔 생각나는 분위기 있는 사람...
편안한 왕언니같은 사람입니다.
언제라도 찾아오면 늘 그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있습니다.
2009/06/08 16:33 2009/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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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휴가철, 이거 빼놓고 가면 아쉽다~ BEST3!!

    Tracked from 티블로그, 차와 사람의 이야기 2009/08/12 17:43

    "남들 다 놀러간다는 휴가철! 나라고 안 놀러갈쏘냐~" 올 여름, 오랜만에 친구들과 뭉치는 K양. 피서지로 놀러갈 생각에 한없이 들뜬 그녀는 열심히 주섬주섬 짐을 싸고있다. " 세면도구 오케이~ 편한 바지 오케이~ 여벌의 옷 오케이~ 비상약 오케이~♪" 그런데 그녀가 잊은 것이 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이 것! 천방지축 덜렁이 그녀가 휴가철에 잊지말고 꼭 챙겨가야할 물건은 뭐가 있을까? 1. 브루마블 & 화투부어라~ 마셔라~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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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포스 2009/06/09 10:26

    A양 이야기 너무 리얼한데요... 혹시 본인? ^^;;

  2. 수리수리 2009/06/09 10:29

    ㅋㅋ 저 그런사람 아니에요ㅋㅋ

  3. 노을 2009/06/09 10:30

    연휴에 바닷가에 잠깐 서있었는데, 월요일에 환자들이 얼굴이 탔다고 하더군요. 흐미~ 흐린날 '잠깐'이 이럴줄이야. 방심은 금물입니다. 정말 중요한 정보네요.

  4. 위드커피 2009/06/09 14:16

    본격적으로 더워질여름에 꼭 필요한 글이네요...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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