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탠 좋아하시나요?
구리빛 피부가 여름에는 섹시해보이기도 하고 날씬해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썬탠을 무리하게 하면 피부암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우리나라는 피부암 발생빈도가 높지 않지만,
백인처럼 피부암이 많이 생기는 곳은 경계심이 많이 높죠.
최근 해외 피부과 학회지에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습니다.
(Arch Dermatol 2010 4월호)
물론 썬탠을 많이 하는 외국에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도 썬탠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모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거의 매일 썬탠하는 여자> 한분이 출연하셨더라구요.
이 논문이 주장하는 요지는,
썬탠을 자주 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중독성이 있다. 라는 것입니다.
중독이라 하면 가장 뭐가 떠오르세요? 네. 알콜 중독이 있죠.
어떤 물질에 대한 중독을 보일 때 'substance-related disorder' 라는 일종의 정신 질환으로 분류하는데 썬탠 중독도 어느 정도 이 질환에 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독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줄이려고 했을 때 괴롭고, 죄책감이 들고, 눈을 뜨자 마자 꼭 해야 직성이 풀려하는데
이 논문에서 조사한 421명 중 237명이 태닝 살롱을 방문한 적이 있고
이중 229 명을 분석한 결과, 30% (7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런 중독 증상을 보였고
39.3% (90명)의 사람들은 'subtance-related disorder'라고 진단할 수 있는 항목을 만족시켰다고 합니다.
썬탠에 중독된 사람들은 불안감을 많이 호소하면서
알콜이나 마리화나 같은 다른 중독 증상도 동시에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썬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자신이 썬탠을 해야만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경각심을 갖고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쁜 것도 좋지만,,,,,,중독까지는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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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흰피부가 좋아요~
구릿빛피부가 건강해보이긴 하는데 역시 과유불급이네요.
중독까지 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