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노화현상을 예방하여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일부 흡수가 안 되고, 그대로 배설되는 것은 소화기와 비뇨기 계통에도 좋은 역할을 하여
암을 예방하여 주고, 나쁜 균을 없애준다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비타민 C가 비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거론된다.
비타민 C가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항산화 효과이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노화, 각종 질병, 암의 발생 등은 모두 유해 산소를
매개로 하여 일어나는데, 비타민 C가 이러한 유해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신체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서의 비타민 C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아직도 많은 논란 을 낳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타민 C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고, 피부에는 어떤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에 있는 내용은 여러 논문을 종합한 내용으로, 다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와 다를 수
있다.)
① ‘비타민 C는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부는 맞는 얘기이다.
- 11,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C를 예방적으로 복용한 경우 감기의 발생빈도를 조사한 결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다.
- 호흡기 감염 (감기 포함)을 앓고 있는 9767명을 비교한 결과 성인의 경우 감기의
유병 기간이 8%, 소아에서는 13.6%가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이후 비타민 C를 복용한 경우,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증상의 경중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즉, 발생빈도나 증상의 경중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유병기간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복용하는 고용량의 비타민 C는 복용해서 얻는 이득이 적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고,
운동을 아주 심하게 했을 경우나, 추운 환경에 있어야 되는 일부의 사람에게만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cf> 하루 3g 정도의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감기 증상의 85%가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수 g 단위의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효과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② ‘비타민 C는 소화기계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다.
- 그 결과 여러 가지 항산화제(베타카로텐,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니움)를 단독 혹은 병합하여 투여했을 경우라도 소화기계 암을 예방하지는 못 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 오히려 베타 카로텐과 비타민 A를 복용한 경우 암 발생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셀레니움을 제외한 다른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경우 전체적인 사망률이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중에서 비타민 C는 소화기계 암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비타민 C는 고용량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 드물긴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 외에 정맥 주사할 경우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비타민 C
대사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Oxalate 대사에 영향을 미쳐 혈뇨와 신장 결석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미지, oncefood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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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갑자기 상큼한 오렌지가 먹고 싶어지네요~ㅋ
비타민C 과다복용이 필용양만 흡수되는걸로만 알았지 부작용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해도 적당히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오렌지는 보는것만으로도 침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