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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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더 친숙하고 바다가 좋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엔 혼자 훌쩍 떠나곤 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갑작스럽게 떠난 충동여행이었습니다. ^^

일끝나고 서울역으로 달려가서 탄 마지막 KTX열차 ... 벌써 마음이 설레였어요 .

세시간만에 부산 도착 !
초저녁잠이 많으신 저희 아버지께서 왠일로 잠도 안주무시고 마중을 나와주셨네요 ^^

12시에 부산역에 차들이 왜이리 많은지. ㅡㅡ;
부산까지 와서 그냥 자기 아쉬웠지만 내일을 위해 일단 취침...



















다음날 아침 바로 찾아간 곳은 태종대 .
부산기념물 제 28호로 지정된 이곳은 옛날에 신선들이 살았다고 하여 신선대라고도 해요.
자살바위, 망부석, 모자상 등을 볼 수 있고 오륙도와 부산갈매기들의 새우깡배 서커스까지
볼 수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이 태종대 유람선인데요, 바다 한 가운데서 바닷바람을 맞으면 가슴이
뻥 뚫리면서 하늘로 날아갈것 같은 벅찬 감동이 밀려와요 ^^ 꼭 타보세요.
등대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다누비열차도 타고 한바퀴 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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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볼 곳이 너무 많아요.

부산의 명동인 남포동 .

부산의 N타워가 있는 용두산 공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가 너무 재밌는
자갈치 시장 .

지하철로 바다를 보러 갈수 있다는 게 좋아요.
아무때나 " 야! 우리 바다 보러가자 ! " 그럼 얼마든지 갈 수 있구 ... 부럽당.

광안리나 해운대도 다 지하철로 갈 수 있답니다.

해운대에는 동백섬과 달맞이 고개가 양옆에 있고요

광안리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멋집니다.

다대포에는 해지는 풍경이 멋진 몰운대와 모래사장이 넓게 있어서 사색하기 좋은 곳 같아요.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도 물이 너무 맑아서 안이 다 보였어요. 여기저기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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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부산 바닷모래와 파도를 등지고 집에 오려니 정말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나름 한강도 괜찮지만  바다에 비하면 스케일이 다르지요. ㅎㅎㅎ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 인심도 좋고 여유로와 보이는것 같아요 ^^

마음이 답답하고 복잡하신 분들, 뭔가 통쾌하고 화끈한 기분전환이 필요하신분들은 부산으로 한번 가보세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바다는 묵묵히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도 바다에 모두 털어놓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으니 이제 다시 뛰어볼까요!
여러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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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살아있고 열정이 넘치는 카리스마 김팀장 !
유쾌 상쾌 통쾌한 그녀의 행복 바이러스 전파는
계속 된다. 쭈~~~ 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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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0:01 2009/0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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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ella 2009/01/28 10:58

    멋진 겨울바다 구경 잘하구 갑니다!!

  2. 위드커피 2009/01/28 12:39

    역쉬 울 팀장님...멋지셔...부산으로의 여행이라...
    부산이 고향이셨구나..나중에 부산갈때 정보좀 더 줘요^^

  3. 램램 2009/02/02 19:11

    저도 부산회 먹고싶어요 ㅠㅠ

  4. 미쓰봉 2009/02/24 14:07

    이야~~
    바다~~
    멋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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