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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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046503 


왠 뜬금없는 부모 공부냐고요?
그러게요, 저도 좀 뜬금없네요.

병원에는 꼬마 환자들도 많이 옵니다.
아이들은 혼자 오지 않죠. 엄마나 아빠, 아니면 할머니나 할아버지, 선생님이 데려오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엄마 입장이라 꼬마 환자를 대할 때면 남 일 같지가 않아요.
"어휴, 어린 게 얼마나 아팠을까..."
"에고, 엄마, 걱정되시겠어요."
저절로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병원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입니다.
제 얼굴을 보는 순간부터 울어버리는 애들도 있고
의사인 저를 완전 무시, 얼굴도 쳐다보지 않는 애들도 있죠.

사실, 피부과는 그닥 '주사'를 많이 놓치 않는 과인데도
그동안 겪었던 경험으로 병원이라 하면 무조건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최대한, 부드럽게 아이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아이들 마음이 꽤 굳게 닫혀 있어요.

반대로 정말 의연하게 점잖게 치료받는 아이들도 있죠.
따끔거리는 레이져도 잘 참고, 이것 저것 궁금한 것도 스스럼없이 물어보고....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보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잖아요.
아이가 좀 유달스레 보채거나 떼를 쓰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무섭거나 강압적으로 아이를 나무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육아라는 것이 절대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보이는 행동만으로 부모가 잘못 했다, 가정 교육이 안됐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같은 엄마 입장에서 얼토당토한 얘기지만,
아이가 보이는 표정이나 말투, 행동들은 꾸밈이 없기 때문에
어른들처럼 '척'을 하지 않아 집안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나거든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엔 똑똑한 아이라고 했지만,
밝고, 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이 새겼으면 하는 좋은 글들이 많아
여기 잠깐 소개할 까 합니다.

습관 1.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라.
남에게 지면 안된다 라고 하지 말고 너 자신에게 지지 말라고  가르친다.
성적이나 다른 사람의 평가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고
아이 상태 100% 그대로 인정하고 "너라면 할 수 있어." 하며 긍정의 말을 해준다.

습관 2. 훌륭한 사람들의 전기를 들려 주고 기초 학력부터 다진다.
뜻을 크게 품도록 도와준다.
그 뜻이란 것은, 자기를 계발하고 그것을 이용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뭐든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가르치는 것이다.
"저도 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고 싶니? 그럼 가르쳐 줄테니 이리와라."
책을 통해 스스로 정보를 만들고 찾도록 하고, 직접 쓰는 표현력을 통해 창조를 경험하도록 한다.

습관 3. 사랑하라, 엄격하라 그리고 신뢰하라.
문제있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는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한다.
사랑이 바탕이 되지 않은 어떠한 교육도 쓸모 없다.
하지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은 엄격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
긍정은 긍정을 부르고, 부정은 부정을 부르므로
우선 긍정을 해주고 그 다음에 아이의 나쁜 점을 말해주도록 한다.
아이를 믿는 다는 것을 늘 보여주면 아이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한다.
"널 믿는다."

습관 4. 타고난 소질을 최대한 살려라.
조기교육은 영재교육이 아니다.
아이의 욕구를 인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면서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양보하는 마음과 생각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

습관 5. 가정의 질서를 재확인시키고 칭찬하라.
어른에게 인사를 잘 하는 아이를 원하면 먼저 인사해 보자.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에게 먼저 "잘 잤니?" 하고 인사한다.

습관 6. 날마다 감동하라.
아이가 커가는 데 정해진 기준은 없다.
이 때에는 이것을 해야하고, 이 정도는 커야하고...
기준을 정해주면 비교하게 된다. 비교하면 답답해지고, 아이의 부족한 점이 보인다.
"어제는 못했지만 오늘은 해냈구나. 정말 대단해."하며 매일 감동한다.

습관 7. 웃는 얼굴로 좋은 말을 하라.
칭찬할 것이 없으면 칭찬거리를 만들어서 칭찬해보자.
아이에게 집안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다 마치면 꼭 안아주면서
"엄마를 도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 자신의 성격을 바꿀 수 없다고 답답해 하지 말고
두가지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보다.
좋은 말을 하고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
한가지만 정해서 1달, 아니 1주이라도 해보는 거다.
"좋은 아침이야." 를 웃으며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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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0:43 2009/11/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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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낭만휘소^^* 2009/12/03 17:45

    좋은 글인 것 같아요~나중에 아이 키울때 꼬옥 참고해서 똑똑한 아이로 키워야겠어요~~

  2. 위드커피 2009/12/08 17:59

    똑똑한 아이까지는 몰라도 현명한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그게 그말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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