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그 넓은 박물관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떼로 모여 있는 몇 곳이 있다.
그 중 한 작품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 <모나리자> 이다.
아마 이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이 그림을 보면 항상 눈길이 가는 곳?
바로 그녀의 눈썹.
모나리자 그림에 눈썹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이 그림의 모델은 이탈리아 피렌체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의 부인 엘리자베타로 알려져 있는데, (모나; 유부녀에 대한 존칭, 리자; 엘리자베타의 리자)
당시에는 넓은 이미가 유행이라, 여자들이 이마가 넓어보이도록 눈썹을 뽑아서
그릴 때부터 눈썹이 없었다는 설이 이제까지 정설로 알려져 있고,
모델이 아이를 잃은 상심으로 초상화를 그릴 때도 전혀 웃지를 않아
표정학의 대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표정을 좌우하는 눈썹을 의도적으로 그리지 않아
그녀의 알듯 모를 듯한 신비로운 미소를 만들어냈다는 설,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모델이 죽어 눈썹을 그리지 못했다는 좀 황당한 설까지.
최근에는 프랑스에서 고화질 카메라로 지워진 눈썹을 확인해서
원래 눈썹이 그려졌지만 지워졌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기에 나만의 설을 만들어보면.......^^
모나리자는 눈썹 숱이 적어 늘 고민이었다.
초상화를 그리기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약속을 한 날
평소와는 달리 눈썹이 잘 그려지지가 않아서 신경질이 났다.
짝짝이로 그려진 눈썹을 아예 지워버리고 '썩소'를 날리는 모나리자.
그 때 내가 만약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었다면 그녀에게 반영구화장을 권했을 텐데...^^
반영구 화장은
피부의 얕은 층, 즉 표피층과 상부 진피 층에만 색소를 입혀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색소가 피부과 함께 탈락되게 하는 기법을 말한다.
옛날부터 암암리에 소문난 곳에서 문신을 많이 하곤 했는데
불법 시술이라는 대원칙을 넘어서
시간이 지나면 회색 또는 초록색으로 변해서 지워지지도 않는 볼썽사나운 인상이 되기 쉽다. 이런 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반영구 화장이다.
색깔이 변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고 없어지기 때문에
유행을 타는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 맞춰 얼마든지 다르게 시술이 가능하다.
1분에 따라서 출근 시간이 결정되는 아침시간.
밥도 못 먹고 출근하는데 화장대에 앉아 눈썹 그리며 씨름할 시간이 없다.
맘 먹고 공들여 눈썹을 그려도
피지에, 땀에, 먼지에 시간이 지나면 눈썹은 잘 지워진다.
반영구 화장으로 어느 정도 눈썹 틀만 만들어놔도
그 날 기분에 따라 눈썹 볼륨과 색깔을 조절하며 멋을 내기 편하다.
반영구 화장으로 모나리자 고민 끝!!
<페르난도 보테로의 모나리자>
| 글 괜찮네~~ 싶으시면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손아이콘 클릭)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두 저에게 오세요~~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정말 하고나니까 얼마나 편한지...
아침마다 화장하기가 너무 쉽고 맨 얼굴도 두럽지 않아요~
ㅋㅋ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예전에 저도 눈썹그리지 않고서는 밖을 못다녔죠..
지금은 노메이크업으로도 그냥 밖을 활보하는데 반영구화장이 큰몫을 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