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시원한 옷차림이 세련되어 보이는 계절.


매끈한 어깨 라인이 중요한데 앗! 내 어깨에 있는 이것..

바로 켈로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0961745 


켈로이드는 어깨나 턱, 귓볼, 가슴, 등 같은 부위에 불규칙한 모양의 분홍색 또는 붉은 색의 올라온 피부 병변을 말한다.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것은 어릴 때 BCG 결핵 예방 접종 받은 부위에 불룩하게 솟은 '불주사' 자국이다.  요즘엔 BCG가 피내형이 아니라 경피용으로 많이 대체되어 불주사 자국이 다행이 줄어들 예정이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생기고 나서 피부에 당김(장력)이 심한 부위에 잘 생기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가 피부 손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가슴 부위 켈로이드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발생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때로 가족들이 같이 발생하고 백인보다는 흑인에서 잘 발생한다.

피부가 손상되면 그것을 메꾸기 위한 신체 반응으로 자연스럽게 피부 진피 내 섬유 조직이 생겨나는데 이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이 발생 기전이다.

피부에서 섬유 모세포라는 것이 섬유를 만들어내는데,  섬유 모세포가 아주 많이 생겨나거나
만들어낸 섬유 (콜라겐, 섬유 결합소 같은) 가 빽빽하게 쌓이거나 모양이 이상하게 되서 조직이 부풀어오르고 딱딱해 진다.
섬유외에도 섬유 모세포 주위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 등의 여러 사이토 카인 때문에 많이 가렵기도 하고 아픈 경우도 있다.
섬유 모세포에서 p53 유전자 발현이 정상 섬유 모세포에서 보다 감소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이 비정상 섬유 모세포의 활동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가 일반적으로 처방된다.
여기서 잠깐! 스테로이드 하면 의학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이고, 매우 유용한 약이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켈로이드 부위에 국소적, 제한적으로 시술되는 주사내 요법도 주의를 요한다.
그외, 방사선 요법, 압박 요법, 외과적 절제술, 실리콘 시트 부착 등 다양한 시술법이 있다.

분홍색 혹은 붉은색의 홍반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남아있던 확장된 혈관 때문이며, 조직손상 후 발생하는 미세혈관 재생의 정도가 조직의 비대정도와 비례한다고 한다.

이러한 병인론에 근거하여 여러가지 레이져 치료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며, 측히 최근에는 혈관레이져를 이용한 치료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즉, 585 혹은 595 nm의 파장을 갖는 pulsed dye laser 에 의해 산소 헤모글로빈이 선택적으로 빛을 흡수하여 광열분해되면 혈관의 응고 괴사가 일어나 미세 혈관 증식이 억제되고, 이미 생성되었던 혈관도 파괴된다.
이로 인해 병변내로 혈액 관류량이 감소하면 켈로이드 발생에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여러가지 세포나 단백질이 변화하게 되어 병변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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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00:00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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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드커피 2009/06/09 14:13

    아기들은 불주사자국이 18개나 되요..ㅋㅋ
    물론 작지만요...
    그래도 치료방법이 있다는게 다행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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